✅ 호흡은 곧 수행이다
- 수행자의 호흡은 깨어있는 호흡, 즉 깨달음의 호흡이어야 함.
- 화두와 호흡은 별개가 아니라 하나. 호흡 속에 화두, 화두 속에 호흡이 있어야 진정한 관조가 가능.
✅ 횡격막 호흡의 중요성
- 횡격막은 가슴과 배를 나누는 돔 형태의 근육.
- 식도, 대정맥, 미주신경 등 주요 생리 기관이 이 횡격막을 통과함.
- 횡격막이 잘 작동하면 소화, 심장 박동, 자율신경계,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을 줌.
✅ 강설 스님식 횡격막 호흡 실습법
- 자리에 편히 앉거나 누움.
- 한 손은 가슴, 다른 손은 배꼽 위에.
- 숨 들이마실 때 가슴은 정지, 배만 부풀게 함.
- 들이쉴 때 코로 3초, 내쉴 때 입으로 6초 (처음엔 4초/4초도 가능).
- 1분에 6회 호흡을 목표로, 하루 5분, 하루 3회 실습 권장.
- 목, 어깨, 가슴이 들썩이면 잘못된 호흡임.
✅ 횡격막 근육을 살리는 방법
- 사람은 어릴 때는 자연스레 횡격막 호흡을 함.
- 성인이 되며 억눌린 감정, 자세 불균형 등으로 기능이 약화됨.
- 척추 뒤쪽 근육까지 움직이는 깊은 호흡이 필요함.
✅ 자선(坐禪) 자세의 조건
- **청양골(尾椎, 꼬리뼈)**이 바르게 세워져야 함.
- 골반이 무너지면 척추도 무너지고 병의 원인이 됨.
- 골반 안정이 수행의 기초. "청양골이 서지 않으면 자선하지 마라."
✅ 자선 전 필수 골반 이완 4가지 운동
- 고관절 풀기 운동 (다리 한 쪽 세우기)
- 반가부자 자세에서 허리 숙이기
- 개구리 자세로 엉덩이 바닥 내리기
- 신하 자세에서 허리 비틀기
→ 모두 좌선 전 준비운동으로 사용, 고관절과 허리 안정에 필수.
✅ 강설 스님의 체험
- 심한 호흡장애와 근육 무력증까지 겪은 뒤 횡격막 근육을 살리는 호흡의 중요성을 절감.
- 이후 25년 이상 화두+횡격막 호흡을 함께하며 건강과 수행 유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