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🧠 핵심 요약 정리
blogger9072
2025. 6. 22. 17:40
1. 기도(氣道) 확장 = 수행의 시작
- 코 입구부터 시작해 하비갑개
중비갑개상비갑개기도기관지까지 이어지는 통로(기도)가 평소 막혀 있는 경우가 많다. - 수행을 시작하면 이 기도를 확장시키는 과정이 일어나는데, 이로 인해 이물감, 기침, 간질거림 등의 감기 유사 증상이 나타난다.
❗ 실제 감기가 아니라, 기도가 열리는 ‘반응’
2. 폐는 근육이 없다 → 갈비뼈로 움직인다
- 폐는 스스로 움직일 수 없고, 갈비뼈와 흉곽의 움직임으로만 호흡이 이루어진다.
- 기도가 막히면 갈비뼈도 좁아진다 → 기도가 열리면 갈비뼈도 열린다
- 따라서 호흡이 깊어지기 위해선 기도 확장과 흉곽 확장이 필수다.
3. 기도 확장 → 염증 → 오해
- 오랫동안 닫혀 있던 기도가 열리면, 그 주변 세포나 근막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.
- 그 염증은 회복의 신호인데, 수행자들이 종종 이를 “감기”, “몸살”, “수련 실패”로 착각하고 포기해버린다.
이 시기의 관리가 핵심: 염증을 잘 다스려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음.
4. 근막 = 수행의 숨은 주역
- 근막(Fascia)은 모든 근육을 감싸고 지지하는 얇은 막이며, 흉곽, 갈비뼈, 등, 기도 주위에 특히 많이 분포한다.
- 근막이 찌그러지면(수축되면) 기도, 흉곽, 폐가 함께 쪼그라들며 호흡도 얕아짐
- 근막을 다시 펴는 데는 오랜 시간과 집중적인 수행이 필요
- 수행이 깊어질수록 근막이 “어린아이처럼 부드럽게” 변함
5. 근막이 펴졌다 다시 쪼그라들면?
- 한번 근막이 ‘확’ 펴졌다가 다시 쪼그라드는 상태 → 위험한 시기
- 그 상태에서 다시 펴지지 못하면, 호흡이 더 어려워지고 생명이 위태해질 수도 있음
6. 사식(事識)과 사색(思索)의 중요성
- 수행 중 나타나는 신체 반응을 **“제대로 알고 관찰하고 이해”하는 것(사식, 사색)**이 매우 중요함.
- 이 과정이 없으면, 수행 중 나타나는 위기들을 “병”으로 오해하고 스스로 무너진다.
7. 결론: 수행자의 의무
- 수행자는 기도와 폐 확장의 원리를 알고,
- 염증을 예방하고 다스릴 준비를 해야 하며,
- 근막 관리를 꾸준히 하며,
- 몸의 깊은 원리(호흡, 기도, 폐, 근막, 삼매)를 꿰뚫는 지혜를 갖춰야 한다.
🔎 정리된 비유: “어린아이의 몸과 의식”
- 예수의 말씀 “너희가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갈 수 없다”는,
- 몸 : 부드럽고 열린 기도, 흉곽, 근막
- 의식 : 맑고 투명한 자각, 관찰
- 이 둘을 회복하라는 상징으로 해석됨.
🧘♂️ 이런 사람에게 필요한 내용:
- 호흡이 막혀 있거나 얕은 사람
- 수행 중 몸살, 감기, 염증 증상에 당황한 사람
- 수련이 깊어졌지만 “왜 갑자기 후퇴했지?” 하는 불안이 있는 사람
- 몸과 의식의 정밀한 연결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